경기도 의왕시는 '의왕시 청년 취업캠프' 1기생을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취업캠프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별도의 취업코칭을 받기 어려운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성공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7일부터 하루 4시간씩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일반적인 취업캠프 교육과정에 전문 취업컨설턴트의 1:1 코칭과정을 추가해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1일차에는 직무분석 및 이력서 자소서 작성법, 2일차에는 자소서 1:1 컨설팅 및 취업포탈 활용 입사지원서 구축, 3일차에는 알짜기업 분석 및 지원전략, 면접 커뮤니케이션, 4일차에는 면접전략 구축 및 개인별 답변 멘토링, 면접 시뮬레이션 등 취업에 꼭 필요한 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취업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청년 구직자는 오는 5월 3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한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취엄캠프가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