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도시로 알려진 경기도 의왕시는 지난 4일 철도축제 행사장에서 소화전 등 행안부 지정 주정차금지구역 안내를 실시하며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공무원, 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미세먼지 대응요령 및 불법 주정차 관행 근절, 안전신문고 활용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4곳의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을 적극 안내하며 안전무시 7대 관행 중 불법 주정차 관행 근절을 강조했다.
황은상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불법 주정차 등 오래된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여 올바른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난과 사고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왕=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