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레인보우팩토리, 개관 이후 관람객 문전성시

광명동굴 레인보우팩토리, 개관 이후 관람객 문전성시

기사승인 2019-05-09 10:38:44

경기도 광명시도시공사는 지난 4월 27일 개관한 광명동굴 레인보우팩토리에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몰려들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레인보우팩토리는 ▲색을 연구하는 색상 실험실 ▲빛의 이면을 연구하는 그림자 연구소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우주 근원의 색과 빛을 연구하는 오로라 발전소 등 3개 존과 15가지 미디어체험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겁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연구소 요원의 안내를 받으며 각 섹션의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야광 팔찌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시관 전체에 빛, 조명, 레이저 등이 환상적으로 설치되어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인스타족이나 블로그족에게 사진촬영 명소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광명동굴 청춘 버스킹 페스티벌도 전국의 실력 있는 거리문화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대중가요, 전통음악,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지고 있다. 

5월 말까지 계속될 버스킹 페스티벌에는 MBC ‘듀엣가요제’에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감성 발라더 하진우 등 10팀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종석 광명시도시공사 사장은 “레인보우팩토리 체험전과 버스킹 페스티벌을 통해 광명동굴이 관광뿐만 아니라 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 성장 거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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