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2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를 확대하고, 민관의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2019 사회적경제 상생마켓’을 개최했다.
오산시 26개 사회적경제기업 및 마을공동체팀은 이날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삼고,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4월30일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실적 및 구매계획을 공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농산물부터 지역 전통주, 찹쌀파이, 마카롱, 두유 등 다양한 오산의 협동조합․마을기업 제품이 선보였다.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의 교육서비스, 청소서비스 등 홍보도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와 동반성장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3만원 이상 물품 구매시 사회적경제 꾸러미 상품증정, SNS 인증샷을 올리면 사회적경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 이벤트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오산시는 2017년부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3년째 상생마켓을 주최하고 있다.
오산=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