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26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0일 팔탄면 다목적구장에서 ‘사랑담은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20여명의 위원은 이날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관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협의체의 기능 및 역할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열무김치 1.5t을 만들어 저소득·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2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