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종합예술단,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제5회 정기콘서트 성황

뮤즈종합예술단,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제5회 정기콘서트 성황

기사승인 2019-05-30 11:19:52
뮤즈종합예술단(단장 윤순영)이 야심차게 준비한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제5회 정기콘서트’가 박수갈채 속에 전주 아중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렸다.

정병창 사무국장의 사회로 지난 26일 열린 뮤즈 정기콘서트에는 윤 단장을 비롯해 김성호, 김정한, 박경현, 이복례, 한상희 씨 등이 참여해 3시간 동안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5인조 그룹으로 결성된 뮤즈밴드(조재현·엄도영·김나경·유철국·유진서) 뮤즈 여성 3인 색소폰그룹과 색소폰 앙상블, 색소폰 혼성듀엣 등이 각각 출연해 베사메무쵸, 티어스(소찬휘) 등을 연주해 관중들로부터 폭발적인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예술단 가수 출연진으로 김나은, 이수정(리틀 문주란·특별한 사람), 정정은(노래교실 강사), 유시선(전북여성장애인연대 부대표), 박상복 가수 등의 호소력이 가미된 뜨거운 열창무대가 수많은 관광객 및 전주시민들과 어우러져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박현주 시낭송가의 고즈넉한 시낭송 등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특히 각종 방송 및 축제행사 등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박영일 가수, 도도희 가수의 열정이 넘치는 초대 공연으로 아중호수 수변무대를 찾은 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게다가 전주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로 구성된 ‘JJ라인댄스팀’의 정열이 넘치는 멋진 우정출연 공연으로 관중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정 사무국장은 "이날 정기콘서트를 위해 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 행사를 지원한 김병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박노수(HAND in HAND 이사장), 박동준(금호기획 이사) 단원 등의 아낌없는 노력 덕분에 성공적인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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