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가 성형설에 휩싸였다.
지난 3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이 첫 방송 됐다.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퍼퓸’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주연을 맡은 고원희였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선 10개월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고원희의 달라진 눈매를 언급하며 “고원희 아닌 줄 알았다”, “충격적이다” 등 네티즌들의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4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드라마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고원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확인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 DB,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