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배우 이진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TV조선 ‘미스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송가인은 4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49회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제 이상형은 배우 이진욱 씨”라고 처음으로 공개했다. 송가인은 영상 메시지를 남기라는 MC와 패널들의 말에 부끄러워하며 손사래를 치다가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과 송순단 모녀의 진도판 ‘전원일기’가 첫선을 보인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국가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로 알려져 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과 송가인 만큼이나 끼가 폭발하는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동기들이 대거 출연, 보쌈집을 순식간에 창극 무대로 만들어버린 현장도 펼쳐진다”며 “트로트계의 톱스타가 된 송가인의 알려지지 않은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