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26일 향남읍 동오리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2019년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4년에 걸쳐 추진되는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사업의 시작을 축하하고 무사고와 양질의 시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사업대상 19개 마을 대표와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사업은 금년 12월까지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인 봉담읍(수기2리, 수기3리, 분천1리), 우정읍(매향리, 조암5리), 향남읍(상신4리, 동오리, 관리), 남양읍(남양4리, 남양5리, 신남3리), 팔탄면(고주리), 장안면(석포2리), 양감면(신왕1리), 정남면(발산1리, 발산2리, 괘량4리), 기배동(기안1통), 동탄6동(장지동) 등 19개 마을(총 2438세대)에서 진행된다.
서철모 시장은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지역 간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