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전문가 정현두가 신용카드 할부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일 오전 방송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특강쇼 돈꼬애니웨이’에는 금융교육전문가 정현두가 출연해 신용카드 사용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전한 신용카드 할부 고민 사연에 관해 정현두는 “신용카드 첫 번째 원칙이 무이자할부를 하지 않는 것”이라며 “할부는 지층처럼 쌓여서 카드 쓸 때 가장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금을 준비하는 방법 또한 설명했다. 그는 “비상금은 이자를 보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이자보다는 내가 쓸 수 있는 것에 신경써야 한다”며 “자신이 자주 이용하지 않는 은행에 넣어 놓고, 잊고 계시면 정말 비상사태에 찾아가서 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현두는 SBS 웹콘텐츠 ‘스브스뉴스’의 ‘돈워리스쿨’이라는 경제 전문 코너를 진행하는 ‘돈쌤’으로 알려져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