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9 시민대상 수상자 8명 확정 발표

안양시, 2019 시민대상 수상자 8명 확정 발표

기사승인 2019-09-17 14:03:59

경기도 안양시는 2019년 시민대상 수상자를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 등 8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한 명씩 두 차례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효행 부문 정여진 안양4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결혼 후 28년 동안 시부모님을 정성껏 모시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이남심 자원봉사자는 지난 20여년간 독거노인 가정방문, 장애인시설 봉사, 병원 호스피스병동 봉사, 재난복구 및 농촌일손돕기 등 2만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승복 대한적십자봉사회 경기도협회 감사는 1997년 봉사회에 들어가 현재까지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역사회 자원유치를 통해 매달 안양지역 31개 동에 생필품과 구호미, 밑반찬을 전달했다. 

산업경제 부문 한진우 서일석유 대표이사는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회사,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문화예술 부문 김영남 서예가는 안양시 평생교육원, 동 주민센터 등에서 서예강사로 활동하면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재능기부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프렌즈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교육 부문 이준서 전통문화예술전수원 원장은 38년간 초등학교 교사, 중고등학교 교사, 교감, 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안양교육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연구 및 작품활동으로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기능 증진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 박귀종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은 안양시 엘리트 및 체육꿈나무 육성에 전력을 다함과 동시에 생활체육 발전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과 주민화합에도 기여했다.

환경보전 부문 이철구 녹색환경실천본부 총재는 안양시의 자연자원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면서 환경 지킴이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46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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