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경기 꿈의 학교-로봇코딩 & 3D프린팅 창작놀이터'에서 지역사회에 3D프린팅 작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문화의집은 2019년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인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에 선정돼 지난 7월 개교식을 시작으로 20명의 초등학생 참가자들이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을 주제로 전문교육, Dream up 체험캠프, Fun 미션기획활동 등을 진행했다.
8~9월에는 평촌동 영풍경로당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3D프린팅 작품(벽시계, 미니화단, 티슈케이스 등)을 평촌동 영풍경로당에 전달했다.
기길운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청소년이 마을 안에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