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실시

광명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9-09-18 16:16:28

경기도 광명시는 17일부터 26일까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4회에 걸쳐 광명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실시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지구의 이상기온,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조천호 경기사이버대 기후변화 특임교수의 강의가 있었고, 19일에는 친환경 도시,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김소영 성대골에너지협동조합 대표와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미세먼지 현주소에 대해 알아본다.

24일에는 정해원 마을기술센터핸즈 대표의 에너지와 미래사회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26일에는 조윤석 십년후연구소 대표의 십년 후 지구를 위한 활동을 주제로 십년후연구소의 활동 공유 및 공기청정기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통해 광명시가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 자립도시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89월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문제 전담 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해 지난 3월 에너지 전환정책을 위한 토론회, 8월 청소년 기후에너지 포럼을 개최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와 재생에너지 시민 수용성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오는 10월 학부모 기후에너지 포럼, 11월에는 광명시민 기후에너지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광명=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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