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의회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25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 및 기금에 대한 종합심사를 했다.
예특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건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추경예산 5억6691만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보다 574억8149만원이 증액된 1조6145억4936만원으로 가결됐고,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은 기정조성액보다 250억원이 증액된 1039억6000만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 심사과정에는 경기 떡 산업 활성화 사업 등 9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하였고 기금운용계획에 대해서는 기금의 성격과 목적에 부합되도록 운용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박준모 예특위원장은 "예산이 신규 또는 증액 편성된 사업들은 회계연도가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불용액 및 이월사업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산운용의 효율화를 도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