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마을만들기'는 학령기 이후 성인장애인의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체계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양시지부, 희망터 사회적협동조합의 소속 회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부모의 애로사항과 안양시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영란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수렴한 장애인 가족의 귀한 의견을 연구에 반영하여 안양시 성인장애인 서비스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연구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10월 중 모든 연구를 마무리 한 후 오는 11월 의원연구단체운영심사위원회를 통하여 연구결과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