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타이베이 2019 현대민주주의 국제포럼'서 한국 민주주의 소개

최대호 안양시장, '타이베이 2019 현대민주주의 국제포럼'서 한국 민주주의 소개

기사승인 2019-10-07 16:17:13

경기도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9 현대직접민주주의 국제포럼'에 참석,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에 대해 소개했다고 밝혔다.(사진)

안양시는 국제민주주의도시연합 주최의 이 포럼은 ‘직접민주주의를 위한 새로운 도구의 확립과 개발’을 주제로 국민투표, 디지털 민주주의, 인권 등 직접민주주의 정책을 공유·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커원저 타이베이 시장에 이어 연단에 오른 최 시장은 15분 동안 준비해온 프레젠테이션을 토대로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위해 밟아왔던 주요 역사를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행복도시로 발돋움하는 안양시의 참여민주주의 정책과 이를 위한 추진상황에 대해서 소개한 뒤 안양시가 세계 각국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포럼에 참석한 각 도시의 우수 정책을 참여민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생각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스위스, 체코, 핀란드, 일본, 프랑스, 멕시코, 튀니지 등 세계 30여개 국가 및 도시의 학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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