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14일 동안구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총 236면의 조성된 공영 주차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지역의 주차난이 심각한 가운데 안양 최대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 모두가 서로 양보하며 공동체 의식 속에 주차난 극복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심규순 경기도의원, 박정옥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된 안양 공영 주차타워는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애인 및 여성전용 주차장, 전기차충전기 등을 구비하는 등 최첨단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주차요금을 책정할 계획이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