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평촌중학교 청소년들과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합창단 어르신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세대공감 작사 작곡 프로젝트 어르신과 하모니'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 청소년들이 직접 작사작곡하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세대교류지원 활동이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 "청소년들과 기성세대와의 건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안양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