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FC안양 사무국은 지난 2일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비김에 따라 승점 52점으로 K리그 10개 팀 중 3위를 기록해 창단 7년만에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1경기를 남겨둔 FC안양은 5위 부천에 승점 6점을 앞서 남은 경기를 패하고 부천이 2경기를 모두 이겨도 다득점에서 앞서 최소 4위는 확보됐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선수들이 플레이오프를 넘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응원하며, 시민들께서도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