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숙원 월평도서관 개관

대전서구 숙원 월평도서관 개관

기사승인 2019-12-17 18:13:38

대전시 서구의 숙원이던 월평도서관이 완공돼 17일 오후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및 주민, 국회의원, 도서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월평도서관은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 한밭대로 664(갈마공원 내) 일원에 연면적 3,584.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서구의 다섯 번째 공공도서관이다. 녹색건축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았다. 

월평도서관은 첨단 RFID 도서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속한 도서 이용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다. 18일부터 정상 운영되며, 휴관 일은 매주 금요일과 국가 지정 공휴일이다. 자료실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개 도서관 회원증으로 대전지역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장종태 청장은 “월평도서관이 상호대차 서비스와 책 읽어주기 등 독서・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충실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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