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영화관 CGV 부천역점이 극장을 임시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는 "CGV 부천역점은 1일 오후 7시 10분쯤 극장을 자체 폐쇄하고 임시휴업에 들어갔다"고 지난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GV 관계자는 "금일 12번째 확진자가 방문한게 확인돼 오후 6시 30분부터 영업중단에 들어갔다"면서 "40분 만에 극장 문을 닫았고, 방역작업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12번째 확진자인 관광가이드 A(49·중국인)씨는 일본에서 감염된 뒤 지난 19일 김포공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