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회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대응체계와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시 안전총괄과와 만안·동안 보건소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화 의장은 "집행부와 함께 적극 협력 대응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안양시의회 의장단은 이번 현장을 점검을 통해 감염증 위기경보 단계 격상에 맞춰 재난안전본부 구성 및 선별진료소 확대운영, 어린이집과 유치원 493곳과 관내 개인택시 1865대에 대한 방역 추진, 방역마스크 44만개와 손세정제 1300개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 등 감염병 사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안양시의회도 이에 맞춰 손세정제 비치, 예방수칙·홍보전단 안내 및 부착 등 자체 예방활동과 함께 마스크 배부, 시 관련부서 격려 등 감염병 관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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