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경기관광공사로부터 안양예술공원이 경기도 대표관광지 20곳에 선정된 것과 관련, 예술공원 내 5곳에 다국어해설 지원이 가능한 QR코드를 부착했다.
QR코드 부착 장소는 종합안내판, 안양박물관, 안양사, 안양파빌리온, APAP작품인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등이다.
이들 5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해당 작품 및 지역에 대해 스마트폰 국적의 언어로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지원되는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다.
이번 QR코드 부착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은 가이드나 문화해설사 없이도 예술공원을 관광하는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다만 다국어해설 지원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QR코드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국어 안내 QR코드 부착뿐 아니라 안양예술공원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안양예술공원에 순환형 도로망을 구축하고, 안양파빌리온에 관광종합안내센터를 조성하고, VR체험관 설치 및 예술작품 이미지매칭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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