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전

의왕시,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전

기사승인 2020-02-06 14:32:45

[의왕=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경기도 의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주민 다수이용시설의 방역활동을 전면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왕시는 6일 현재 시청 등 공공기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레솔레파크, 왕송호수캠핑장 등 관광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9일까지 관내 경로당 110곳과 어린이집 136곳을 포함한 다수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신종 코로나 감염차단을 위해 현재 보건소에만 설치되어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11일까지 시청,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23곳에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대중교통분야 감염예방을 위해 버스 및 택시업체의 자체소독과 운전자의 마스크 착용을 지시하고 업체에 마스크 배부를 완료했다. 월암공영차고지와 교통약자이동차량 11대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관내 버스정류장 260곳에 대한 방역을 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수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과 적극적인 감염예방 홍보활동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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