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반다비 체육관 -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11월 착공

천안 반다비 체육관 -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11월 착공

기사승인 2020-02-11 16:57:53

[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충남 천안시‘반다비 체육센터’와 ‘성거·입장 다목적 체육관’건립공사가 올해 11월 시작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지난해 정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두 건의 사업에 대해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10월 실시설계 1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천안 반다비 체육센터는 사업비 60억원을 투입, 동남구 유량동 천안시 장애인 종합체육관 부지 내 2,0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수중운동치료실, 생활문화센터, 론볼장, 체력측정실 등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장애인의 체력단련을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으로 건립된다.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은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서북구 성거읍 소우리 일원에 연면적 1,000㎡, 1개동 1층으로 건립된다. 농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시는 북부지역 근린생활권의 공공시설 불균형과 스포츠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체육 활성화가 요구된다”면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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