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서울 확진자 최소 87명

서울 양천구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서울 확진자 최소 87명

기사승인 2020-03-01 12:17:52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서울시 양천구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어났다. 

서울 양천구는 1일 관내에 2번째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최소 87명을 넘어설 것으로 집계된다. 

양천구 신규 확진자는 신정4동에 사는 36세 남성이다. 그는 전날 확진된 전남 순천시 환자의 지인으로, 지난달 25∼26일 순천시에 머무르는 동안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순천시를 방문하고 자차로 복귀했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자택에 머물렀다. 이후 29일 오후에 양천구보건소에 자차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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