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3월 5일을 '의왕시 방역의 날'로 정하고 육군 제2506부대 제3대대 군인 30명, 사회단체 회원 90여명, 공무원 60여명 등 약 180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반을 구성해 공공시설물, 골목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의왕시는 자율방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관내 시설물 수시방역 및 취약계층 세대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통해 주민센터에서 소독약품을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되면서 체계적인 대응태세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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