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청년기자단 2기 ‘출발’

제약바이오협, 청년기자단 2기 ‘출발’

기사승인 2020-04-10 17:18:01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1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청년기자단 2기 단원들이 이달부터 협회 공식 SNS를 통해 산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결성된 청년기자단은 Pharm(제약)과 Lovely(사랑스러운)의 합성어인 ‘팜블리’를 애칭으로 지난해 12월 1기 활동을 마쳤다. 10명으로 활동했던 1기 팜블리는 산업 현장 곳곳을 누비며 총 80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2기 청년기자단에는 총 339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블로그에 게시될 콘텐츠를 작성하는 일반기자는 32:1, 유튜브 영상물을 제작할 영상기자는 4:1로 집계됐다. 선발 결과 총 15명의 2기 청년기자단이 구성됐다.

2기 청년기자단의 일반기자는 ▲권윤혁(중앙대 생명과학과) ▲김세은(중앙대 생명과학과) ▲김현민(고려대 경영학과) ▲박오영(명지대 생명과학과) ▲염예솔(이화여대 약학과) ▲윤해정(경남과학기술대 제약공학과) ▲이민지(서울대 제약학과) ▲이영인(차의과학대 보건의료산업학과) ▲전보경(동국대 바이오제약공학과) ▲황유림(전북대 분자생물학과) 등 10명이다.

영상기자는 권가영(명지대 생명과학정보학과) ▲김민희(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유인영(경희대 프랑스어학과) ▲이제윤(부산대 제약학과) ▲정원빈(강원대 약학과) 등 5명이다.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된 청년기자들은 각자의 눈높이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들은 제약바이오기업 생산시설·연구소 등 현장 견학취재, 현직자 인터뷰, 세미나·토론회 등 취재, 제약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청년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한다.

원희목 협회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사회적 가치를 모두 갖고 있는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청년기자단 활동이 값진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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