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위협’ 외교부, 벨기에 여행자제 경보
외교부가 테러 위협이 높아진 벨기에에 대해 23일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는 황색경보를, 벨기에 나머지 지역에는 남색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여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색)→‘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외교부는 “브뤼셀 방문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기 바란다. 나머지 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하는 국민도 신변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벨기에 정부는 지난 20일(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