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원하는 모습과 달라”…‘구거’ 김도엽을 깨운 한마디
프로게이머 복귀 후 4년 만에 승리를 따낸 ‘구거’ 김도엽이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농심 레드포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DRX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개막 3연패에서 탈출한 농심은 소중한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 김도엽은 1세트 룰루를 잡고 ‘지우’ 정지우의 뒤를 받혔다. 3세트가 백미였다. 레오나를 픽한 김도엽은 적재적소에 이니시를 걸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POG(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될 만큼 인상적인 활약이었다. 경기...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