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술 NO…토닉워터 필수” 위스키 빠진 2030
와인에 밀렸던 위스키가 다시 인기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2030세대에 ‘홈술·혼술’ 열풍이 불면서 이들이 새로운 주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영향이다. 젊은 층이 위스키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유통가에선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위스키 수입액은 1억7534만달러(약 2115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억3246만달러(1598억원) 대비 약 32.4%, 코로나19 사태 이전이었던 2019년 1억5393만달러(1889억원)보다 약 13.9% 증가한 수치다. 위스키 수입액은 2007년(2억7029만...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