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대 신세계…인천공항 면세점 마지막 경쟁
롯데의 사업권 반납으로 이뤄진 인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 입찰에서 결승에 오른 신세계 DF와 호텔신라의 최종 사업자 선정이 22일 진행된다. 결과에 따라 점유율이 달라지는 상황에서 양사는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은 이날 천안 관세국경관리소에서 오후 1시 반부터 화장품·향수 구역(DF1) 프레젠테이션을 벌이고, 3시 반부터 패션·피혁 구역(DF5)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특허심사위원회 심의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여러 사업자 중 신세계와 호텔신라를 최종 후보로 확정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