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4구 재건축 부담금 1인당 최고 8억4000만원
올해부터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부활함에 따라 서울 강남권 아파트에 부과되는 재건축부담금이 최고 8억 4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왔다. 정부가 부동산 과열 진원지로 꼽히는 강남 재건축 시장의 투기 세력 압박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가 올해부터 부활함에 따라 강남 4구의 15개 단지 등 모두 20개 단지 조합원 1인당 재건축부담금을 추정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평균 집값 상승률을 넘는 수준의 개발이익이 발생하면 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