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러 관계의 과제…“국익 기반 복합외교로 풀어야”
국제질서 구조가 한미일-북중러 구도로 변화되면서 한중관계 및 한러관계 단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중러 관계는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등 남북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회 평화외교포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주최한 ‘한‧중‧러 관계의 현주소와 미래’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이 사회를 맡고 신종호 한양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이웅현 고려대학교 세계지역연구소 연구교...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