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진 군산거주자, 대중목욕탕 등은 접촉자 파악도 안돼
전북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군산 거주자 A(62·여)씨가 대중목욕탕을 방문한 것이 추가로 확인돼 지역 감염 우려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A씨의 코로나 확진으로 접촉자 현황이 시급한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대중목욕탕을 비롯해 음식점 등에서의 접촉자 현황은 파악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2일 국내 8번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된 군산 거주자 A씨와의 접촉자가 전날 22명에서 72명까지 늘었고, 이중 군산과 익산 등 도내 거주자는 31명(밀접 23명, 일상 8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