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유한양행 신약 도입 연기로 실적 개선 어려워”
하나금융투자는 10일 유한양행에 대해 “신약 도입 연기의 영향으로 올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대표 신약이었던 비리어드, 트라젠타, 트윈스타의 제네릭(복제약) 출시로 매출이 크게 감소했으나 3분기에는 신약 도입으로 이를 상쇄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도입 시기가 4분기로 연기되면서 3분기에도 처방약 부문의 역성장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이같이 분석했다.선 연구원은 "“이저티닙의 임상3상 진입으로 연간 경상 연구개발비가 작년 대비 42% 증가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