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 지분율 낮지만 총수일가 지분율은 상승”…‘효성’ 53.3%·‘애경’ 45.9%
전환집단 소속 지주회사의 총수 및 총수일가의 평균 지분율(2019년 9월 기준)은 지난해보다 감소하고, 총수일가 지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019년 9월 말 기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을 분석해 공개하면서 이같은 결과를 밝혔다. 새롭게 전환된 집단 중 ‘효성’과 ‘애경’은 총수지분율은 각각 9.4%, 7.4%로 낮았지만, 반면 총수일가 지분율은 각각 53.3%, 45.9%로 높았다.전환집단은 전체 962개 계열사 중 760개를 지주회사 체제 안에 보유하고 있었다. 이에 지주회사 편입율은 79.0%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