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못 낸’ 금투세 토론회, 불만만 키웠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예정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찬반을 두고 토론회를 진행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유예를 넘어 폐기 목소리까지 나오며 혼란이 이어지고 있고, 국민의힘과 개미투자자들은 야당의 빠른 입장 정리를 촉구하며 공세를 가하고 있다. 금투세에 대한 총의를 모으고자 진행한 토론회가 오히려 불필요한 논란만 키웠다는 평가다. 25일 민주당은 향후 한 달간 금투세에 대한 당 내외 여론을 수렴한 뒤 당론을 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부산...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