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국감, 농협 금융사고·회장 연봉 집중 추궁 [2024 국감]
농협에게 우호적인 시선을 유지하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올해 높은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연이은 횡령 및 금융사고에 대한 문제제기가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국감에 출석한 농협금융 대표들은 재발방지와 함께 내부통제 강화를 약속했다. 18일 농해수위는 여의도 국회에서 농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피감기관 기관장으로 출석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에서 벌어진 금융사고에 대해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