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장중 1400원 돌파…인플레이션 자극 ‘우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어섰다.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이 본격적으로 격화되면서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이 큰 폭으로 올라가며 달러의 강세가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상승하는 유가까지 겹치며 상승 조짐을 보이는 국내 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 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오전 11시32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0원 오른 140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하다 다시 상승, 오후 1시40분 기준 1398.60원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원·...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