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에 기업투자까지, 지방 경제 살아나나
정부 보조금과 산업계 자본이 지방으로 흘러들어가며 지방경제가 활력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2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29억원을 지자체와 공동으로 16개 지방투자기업에 지원해 상반기에만 총 34개 기업이 1327억원을 지방에 투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보조금을 받는 기업들이 3년 내 6400억원 규모의 지방투자에 나서기로 했고, 일자리 1200여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산업부는 기대했다.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기업의 지방이전이나 신·증설,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복귀 등 지방에 기업이 ...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