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거장 故 김수용 감독 영원히 잠들다
초창기 한국영화를 이끈 거장 김수용 감독이 영면에 든다. 5일 서울대병원에서 김수용 감독의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된다. 영결식은 배우 강석우 진행 하에 정지영 감독이 약력을 소개하고 이장호·김성수 감독과 배우 장미희·정동환이 추도사를 낭독한다. 장례는 대한민국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고인 아들 김석화씨를 비롯해 고인의 문하생으로 꼽히는 정지영 감독과 이장호 감독, 배우 안성기·장미희 등이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장례 고문으로는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임권택 감독, 배우 신영...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