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떠나는 김혜수 “모든 순간 유의미했다”
“이젠 이 멘트도 정말 마지막이네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 30년 동안 청룡영화상을 이끌어 온 배우 김혜수가 마지막 진행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여의도동 KBS 홀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회는 김혜수와 유연석이 맡았다. 이번 행사는 제14회 청룡영화상 이후 30년 동안 자리를 지켰던 김혜수가 마지막 진행을 맡는 날이었다. 시작부터 수많은 배우들의 헌사가 이어진 가운데, 시상식 말미에는 청룡영화상이 준비한 헌정 영상과 함께 동료 배우 정우성이 등장, 김혜수에게 특별한 의미를 담...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