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당뇨약’, 알고보니 노화 예방에도 효과
병원에서 자주 처방되는 당뇨약이나 면역억제제가 노화를 막는 약물로서 연구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항노화 임상시험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노화를 방지하는 약물을 개발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 및 임상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세 가지 약물로 '메트포르민', '라파마이신', '세놀리틱'이 제시됐다. ‘메트포르민’은 당뇨 초기에 1차적으로 처방되는 항당뇨병 약물이다. 이는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효소로 알려진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