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에도 이상 무…프로야구, 101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시즌 전후로 쏟아진 각종 악재에도 프로야구가 빠르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가 지난 26일까지 총 101경기를 치르며 100만1393명의 관중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경기당 9914명이 들어서면서 개막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여유있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를 놓고 봐도 역대 5번째로 빠르다. 2019년에는 역대 최소인 9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채웠다. 2016년 91경기, 2018년 92경기, 2017년 95경기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일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