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선발진에 김하성 영입 앞둔 샌디에이고, MLB 우승후보 급부상
김찬홍 기자 = 막강 선발진을 구축하고 김하성 영입까지 앞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MLB)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2010년대 중반 리그 중하위권으로 떨어진 샌디에이고는 지난해부터 선수단 보강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리그 올스타 1루수 에릭 호스머를 영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매니 마차도와 10년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팀내 최고 유망주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까지 잠재력을 터드리면서 리그 최강의 타선을 구축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시즌 37승 23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