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자, 관리받을수록 전반적 자살위험 감소
노상우 기자 = 자살시도자들에게 사후관리를 해주면 전반적인 자살위험도가 감소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20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병원 응급실에 사례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와 협업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시 치료와 사후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살시도자가 오면 과거와 현재의 자살위험을 평가하고 이후 퇴원한 자살시도자...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