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현지 고객 전담 조직 강화
현대모비스는 올해 수주 품목 다변화와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작년보다 약 50% 증가한 37억 4700만 달러 규모의 핵심 부품 해외 수주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현지 고객 밀착형 영업·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중인 현지 고객 전담 조직(KAM : Key Account Management)은 임원급 현지 전문가가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한다. 이들은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 업계에서 폭넓은 업무 경험과 함께 현지 고객사 관계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긴밀히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사...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