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리조트서 중학생 집단 식중독 증세…16명 병원 이송
강원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중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소방 당국에 떠르면 오전 0시 59분께 평창군 한 리조트에서 중학생 87명이 복통 및 설사 등을 호소해 이중 증세가 심한 16명이 원주와 강릉, 홍천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들은 서울에서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학생들로 전날 강릉에서 갈비와 햄버거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