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합계출산율 1.36명 전국평균 0.72명 훨씬 웃돌아
강원 인제군이 도내 18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인제군의 합계출산율은 지난달 28일 기준 1.36명으로 전국 0.72명, 강원자치도 0.89명, 서울시 0.55명보다 훨씬 웃돌며 도내 1위,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31명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지자체 가운데에서는 합계출산율 1명대를 유지한 것은 인제군 다음으로는 양구군(1.28), 화천군(1.27), 철원군(1.25), 삼척시(1.20), 홍천군(1.12)이 뒤를 이은 가운데 태백시가 0.70으로 가장 낮았... [한윤식]